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 저작권 서비스센터'의 신규 운영기관으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을 선정했다. 사진은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전경.<사진출처=강릉과학산업진흥원>

(서울=포커스뉴스) 지역 중소기업에 저작권 서비스를 지원하는 저작권 서비스센터가 기존 5개소에서 7개소로 늘어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 저작권 서비스센터'의 신규 운영기관으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중소기업 저작권 서비스센터는 2014년 처음 운영을 시작해 전국에 총 5개소(경기․부산․전북․충북․전남)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 서비스센터는 저작권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상담을 비롯해 멘토링 서비스, 법률 자문, 전문가 협력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저작권 사업화 지원 등 중소기업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저작권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는 저작권을 기반으로 하는 스타트업 기업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지역 저작권 서비스센터의 특성에 맞는 '저작권 창조기업'을 적극 발굴해 콘텐츠 개발 단계에서부터 상품화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저작권 관련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